타블렛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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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랑크 작성일16-09-16 16:56 조회3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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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에서 펜을 가지고 종이에 필기하듯이 글자를 쓸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에서 만들어진 장비이다. 입력하는 방식과 압력감지가 된다는 것 덕분에 그림을 그리거나 하는 데 유리해서 실제 펜으로 그림을 그리는듯 한 느낌을 받으며, 그래픽 디자이너들에게는 거의 필수품이다.
패드의 공간을 모니터와 1:1로 대응시켜 절대좌표로 포인팅하기 때문에 마우스와는 조작감이 상당히 다르다. 클릭도 펜을 패드에 접촉시키는 것만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은 당황하기 좋다.(펜에 버튼도 있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마우스보다 편해지기도 한다.
과거에 태블릿의 성능이 좋지 않고, 인식 기능에 다소 문제가 있었던 시절에는 세밀한 스케치를 그릴만한 정밀도가 나오지 못했기 때문에 채색 및 선따기 과정에만 쓰였다. 때문에 당시의 CG 아티스트들의 주요 CG 제작 방식은 원본 스케치를 연필이나 펜같은 기존의 미술 도구를 활용해 손으로 직접 그린 뒤 이를 스캐너로 읽어들여 포토샵같은 그래픽 툴로 선을 따고 채색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태블릿의 성능이 크게 향상된 근래에는 태블릿만으로 스케치에서 채색까지 모든 작업을 디지털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고, 태블릿만으로 100% 작업하는 경우도 크게 늘어나게 되었다. 이러한 방식은 번거로운 스캔을 거치는 기존의 작업 방식과는 달리 컴퓨터로 100% 작업이 가능하고 작업 시간자체도 단축된다는 이점이 있다.
마우스보다 자연스러운 자세가 나와서 (연필 잡는 자세) 수근관 증후군 예방에 좋다고 한다. 게다가 마우스보다 훨씬 더 자유롭고 압력 감지 기능을 통해 선의 굵기나 페인트의 농도 등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절대적인 장점이 존재한다. 고급 기종으로 가면 기울기 감지, 방향 감지 등의 기능도 존재해서, 코렐 페인터 등의 페인팅 프로그램에서 연필을 눕혀 그린다거나, 납작붓을 세로로 쓴다던가 하는 느낌을 재현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펜 마우스보다 정교하다.
3D 아티스트들의 경우엔 색을 칠하는 텍스쳐 작업자 이외에는 별 필요가 없는 도구였으나, Cinema 4D(Release16), Mudbox, ZBrush같은 2.5D 스컬핑 방식의 3D 그래픽 툴이 등장함에 따라 3D 모델러들 사이에서도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3ds max같은 기존 프로그램도 최신 버전으로 갈 수록 태블릿 지원을 늘려가는 추세. 해당 프로그램들의 등장으로 마우스를 붙잡고 버텍스와 씨름하던 무식한 작업방법 대신 좀 더 편한 작업방식으로 작업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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